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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보 총리 중외기자회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15일 09:51
2012 전국 인대 정협 회의


  (흑룡강신문=하얼빈) 14일 오후 국무원 온가보 총리가 인민대회당 금색홀에서 중외기자회견을 가졌다.

  신화통신사 기자는 온가보 총리에게 “본기 정부 임기의 마지막 한해인 지금, 자신의 사업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질문을 했다.

  온가보 총리는 총리직에 있는 9년은 결코 쉽지 않고 평범치 않았다며 지금도 많은 사업을 완수하지 못해 적지 않은 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정부의 모든 권력은 인민이 부여한것으로 지금까지 해온 사업은 모두 마땅한 책임이였다고 하면서 인민의 공복으로 인민을 위해 사무를 보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가보 총리는 올해는 가장 어려운 한해이지만 또 가장 희망찬 한해로 될것이라며 인민은 랭정하고 과감하며 신용있는 정부를 수요하고 정부는 인민의 신뢰와 지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련합조보'기자는 최근 몇년간 총리는 부동한 장소에서 정치체제개혁을 제기하여 큰 주목을 받아왔다며 정치체제개혁을 수차 제기하는 원인과 정치체제개혁의 어려움에 관한 질문을 했다.

  온가보 총리는 최근년간 정치체제개혁을 수차 담론하였고 또 비교적 전면적이고 구체적으로 의사를 밝혔다며 책임감에서 출발하여 정치체제개혁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4인방'이 분쇄된후 우리 당은 약간의 력사문제를 해결하고 개혁개방을 실시했지만 '문화대혁명'의 착오와 봉건사상의 영향은 완전히 제거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온가보 총리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분배 불공정과 성실 신용 결여, 그리고 탐오, 부패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체제개혁뿐만아니라 정치체제의 개혁이 필요하고 특히는 당과 국가 지도 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시장의 조절통제에 관한 인민일보사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온가보 총리는, 부동산 시장은 재정과 금융, 토지, 기업의 제반 정책과 관계되고 또 중앙과 지방의 리익관계 특히는 토지 양도에서 얻는 지방의 대량의 소득과 관련된다고 대답했다.

  온가보 총리는 금융기업과 부동산 기업의 리익 관련 개혁의 저애력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13억 인구의 주택 수요는 필수적이고 또 지속적일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임대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AFP 통신사 기자는 지난해부터 장족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분신 자살현상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어떤 방식으로 이 국면을 해결할것인가는 질문을 했다.

  온가보 총리는 최근 중국의 장족지역에 부분적 승려들이 분신자살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으로 사회질서를 교란하고 파괴하는것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고한 젊은 승려들의 행위를 침통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다.

  온가보 총리는 서장과 네개 성에 분포된 장족지역은 중국 령토에서 분할할수 없는 한부분이라는 점은 명확하다며, 인디아 다람살라에 설립된 이른바 “서장 망명정부”는 달라이 라마가 직접 조종하든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든 모두 정교일치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가보 총리는, 이들은 서장과 기타 장족지역을 조국에서 분리하려는데 진정한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과 원칙은 확고하다고 지적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은 서장에서 민족구역자치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년간 경제사회에서 비교적 큰 발전을 가져왔지만 서장과 내지의 발전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장의 발전을 위한 중앙의 전망계획과 정책, 조치들은 모두 농민과 목축민의 생활조건 향상을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온가보 총리는 또 서장의 경제발전과 함께 생태환경과 문화 전통 보호에도 각별한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서장 동포의 종교신앙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그들의 신앙은 법률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했다. 온가보 총리는 장족동포들에 대해 평등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관련 사업들을 부단히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중동문제 특히는 수리아 문제에 관한 아랍 알자지라 텔레비죤방송국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온가보 총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아무런 리익관계가 없으며 또 어느 한측을 비호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시비곡직에 따라 정확한 판단을 하고 립장을 결정했다고 했다.

  온가보 총리는 계속해서 수리아 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했다.

  첫째, 수리아 각측은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사살을 즉각 중지하여 민간인의 생명안전을 담보해야 한다.

  둘째, 중국은 변혁과 자체 리익을 위한 수리아 인민의 합리한 주장을 존중한다.

  셋째, 중국은 수리아 문제에 관한 유엔과 아랍련맹 특사의 정치적 중재를 지지한다.

  넷째, 수리아 인민이 현재 겪고 있는 인도주의 고난에 대해 중국은 깊은 동정을 표시하며 국제 인도주의 원조에 계속 참여할것이다. 중국은 또 정치대화의 재개를 위해 수리아 각측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것이다.

  빈부격차 해소에 관한 중국신문사 기자의 질문에 온가보 총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첫째, 소득 분배 격차 해소문제와 관련해 우선 도농 주민의 소득과 최저로임수준을 제고하여 주민의 소득과 경제성장, 로동생산률이 균형을 이루도록 할것이다.

  둘째, 소득 분배를 조절할것이다. 고소득자의 소득 특히는 국유기업과 국유 금융업체 고위층의 소득을 제한하고 중등소득 비중을 증가할것이다.

  셋째, 사회보장제도를 건립 건전히 할것이다.

  넷째, 합법적인 소득을 보호하고 불법 소득은 법에 따라 단속할것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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