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밀려오는 요즘 장백산은 눈 내리는 날도 많고 풍경구의 최저기온이 령하 22도 이하로 떨어지지만 관광객은 오히려 점점 많아지고있다.
겨울에 장백산을 가보지 못한 이들은 《장백산풍경구는 한랭기후의 영향 없이 작업이 정상화되는지? 난방공급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증에 우려도 없지 않다.
장백산폭포와 1킬로메터쯤 상거해있는 빙설세계속의 신비한 온천.
장백산온천은 고열온천에 속한다. 다수 온천의 온도는 60도이상이며 가장 높은 곳은 82도 이상 된다.
온천에서 삶아낸 따끈따끈한 닭알, 맛 또한 별미다.
장백산풍경구는 눈만 내린다 하면 제설차가 작업,주봉, 풍경구 도로의 적설, 결빙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있다. 제설차가 닿지 못하는 인행도는 인력소형제설차로 작업한다. 눈 오는 날이면 로동자들은 새벽 3, 4시라도 눈치기작업을 시작한다.
바람이 불고 기온이 령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은 관광객들이 오랜 시간 실외에 머무를수는 없지만 관광객들로 하여금 매 관광지마다에서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저 풍경구에서는 온천수를 모아 관도로 도열환열소에 수송해 난방공급을 하고있다. 온천으로 해결할수 없는 곳은 전기보일러를 리용하고있다. 지금까지 장백산풍경구는 강설, 강온 기후영향을 받지 않고 관광객을 정상적으로 맞고있다.
길림신문 김영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