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남보라 "연기력 논란..진지희 따라잡을 수 없었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3.15일 16:07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15일 마지막 회를 앞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달`에서 민화 공주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남보라가 극중 초반 일었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남보라는 지난 14일 밤 12시부터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91.9MHz)의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아역 연기자들이 워낙 잘해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그 정도의 (냉정한) 반응일 줄은 몰랐다"며 "성인 연기자들이 처음 등장한 6회 방송이 나가고 2~3일 동안은 완전히 공황 상태에 빠졌었다"고 고백했다.

▲ 남보라

그는 "민화 공주의 아역이었던 진지희 양은 이제 중학교 1학년이고 저는 스물네 살이 됐는데, 그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며 "제가 아무리 상큼 발랄한 척을 해도 지희 양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상큼함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애교 연기에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애교가 많은 성격이 아니라서 애교 부리는 장면을 찍을 때는 조금 힘들었다"며 "주변에 애교 많은 친구를 열심히 보고 어떻게 행동하나 관찰하면서 정말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DJ 정엽이 "흑주술에 가담했던 악행이 드러나는 장면이 전파를 탄 후 오히려 연기력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다"고 칭찬하자 남보라는 "부담감이 엄청났던 촬영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 장면을 잘하기 위해 엄청난 연습을 했다. 방송이 나갈 때 TV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다 이루었도다`, `됐어!` 이렇게 비명을 질렀다. 그런데 칭찬을 받고 나니 남은 2회 방송이 더 부담스러웠다.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