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고홍주 기자] 배우 이진이 결혼 6년차 주부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이진은 MBC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에서 결혼 6년차 슈퍼맘 오빛나 역을 맡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알뜰하고 강인한 면모로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초 긍정 캐릭터다.
드라마 첫 주연작을 꿰찬 이진으로서는 배우 인생에 첫 터닝 포인트를 맞은 셈이다. 최근 공개된 현장 스틸컷은 그의 연기 변신을 한 눈에 엿보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초 긍정녀 캐릭터답게 카메라를 향해 양손으로 브이를 하며 햇살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추운 날씨에도 한 점 흐트러짐 없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열혈 배우의 진면목을 확인케 한다.
실제로 2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만큼 현장에서 끊임없이 감독 및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이진이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캐릭터를 보다 실감나게 그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위 속에서 수고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아침 간식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빛나는 로맨스'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이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는 23일(월)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킹콩 엔터테인먼트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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