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재욱이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을 통해 김현중과 맞선다.
김재욱은 '감격시대'에서 경성의 유명 레코드사의 가수 섭외 담당자 수옥 역을 맡았다.
수옥은 옥련(진세연)이 가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인물. 특히 정태(김현중)를 사랑하는 옥련의 곁을 지키며 옥련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극중 강력한 삼각 멜로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감성적이고 이지적인 모습을 보여온 김재욱이 이번에는 겉으론 한량이지만 위험한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욱은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들이 참여하는 만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느끼고 또한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뒤늦게 합류하게 된 만큼 각오도 새롭고 설렘 역시 가득하다. 수옥이라는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많은 만큼 시청자들께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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