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기가 온 것인가? 모든 것이 얼어붙은 북미 지역의 생생한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재난 영화와 한 장면 같은 사진들은 최근 해외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영하 수십 도의 맹추위로 기차, 자동차, 분수 등 각종 시설이 얼어버렸다.
충격을 주는 이 사진들에는 북미 지역을 덮친 추위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변기 안의 물도, 맥주도, 음료수도 얼음으로 변했다. 자동차 휠과 문짝의 손잡이도 얼어서 부서졌다. 바나나도 얼어붙어 조각으로 깨졌다. 추위를 피하지 못한 다람쥐는 점프하는 자세로 얼어 죽었다. 사슴 한 마리도 길가에 선 채로 얼어버렸다. 지하철 대합실의 천장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심지어 꽃송이도 얼음 조각으로 변했다. 문을 열어 놓은 자동차 창에는 얼음 창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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