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왜 누구는 꿈을 잘 기억하고, 누구는 못할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2.19일 10:28

두뇌 특정부위 활성화

왜 어떤 사람들은 꿈을 잘 기억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용 신경과학연구센터의 연구팀이 41명의 자원자를 모아 관찰을 한 결과다. 이들 중 21명은 꿈을 잘 기억하는 이들로, 일주일에 닷새는 간밤에 꾼 꿈을 기억하는 이들이었다. 나머지 20명은 꿈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로, 꿈을 기억하는 경우는 한 달에 단 이틀밖에 되지 않는 이들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수면을 취할 때와 깨어 있을 때 두뇌의 움직임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을 활용해 관찰했다. 그 결과, 꿈을 잘 기억하는 이들은 잠을 잘 때 소리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잠을 잘 때 이들의 이름을 부르면 꿈을 잘 기억하는 이들은 그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연구팀은 꿈을 잘 기억하는 이들은 두뇌의 '좌측 측두두정엽 경계 영역(temporo parietal junctionㆍTPJ)'과 '내측 전두엽 피질(medial prefrontal cortex)' 부위가 특히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부위는 두뇌에서 정보처리를 맡는 곳으로, 꿈을 잘 기억하는 이들은 이 부위가 활성화돼 외부의 자극에 더 민감하고, 이는 꿈을 더 잘 기억하게끔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을 이끈 페리네 루비 박사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다만 꿈을 잘 기억하는 사람은 꿈을 그만큼 많이 꾸는 사람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꿈을 많이 꾸는 만큼 기억할 꿈도 많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정신신경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 저널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가 17일 보도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신강 협력하여 새로운 화폭 그린다

흑룡강·신강 협력하여 새로운 화폭 그린다

신강 알레타이 전시구역에서 새콤달콤한 사극 원액을 한모금 마시노라면 마치 해빛이 아름다운 과수원에 서있는 것처럼 대자연의 선물을 느낄수 있다. "우리는 거의 매년 참가하는데 올해는 또 사극원액, 사극주스 등 9가지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할빈상담회에 참가한

중러박람회 잘 개최하여 고수준 개방 추진해야

중러박람회 잘 개최하여 고수준 개방 추진해야

5월 20일 오후,흑룡강성위 서기 허근과 성장 량혜령은 재8회 중러박람회 전시관을 돌아보았다.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을 시찰했을 때 한 중요한 연설, 지시와 제8회 중러박람회에 보낸 축하문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러 정상의 중요한 합의와'공동 성명'을 성실

'520', 연길시민정국 신혼부부들에 특별한 이벤트

'520', 연길시민정국 신혼부부들에 특별한 이벤트

5월 20일, 연길시민정국을 찾아 결혼등기를 마친 신혼부부들 5월 20일, 연길시민정국은 ‘가정의 달’을 맞으면서 문명한 연길 건설과 화목한 가정을 꾸릴 새기풍으로 시민정국 1층에서 다양한 준비로 6쌍의 신혼부부들에게 성대한 이벤트와 함께 그들에게 축하를 표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