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이 송지효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내며, 박력있게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9화에서 오창민(최진혁 분)은 오진희(송지효 분)을 향한 자신의 본심을 뒤늦게 깨닫고, 국천수(이필모 분) 앞에서 웃지 말라는 말을 오진희에게 내뱉으며 이를 표현했다.
진희는 병원 해고통지를 막아준 사람이 국천수가 아닌 창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느냐"며 이를 따지고 들었지만, 창민은 "똑같은 일을 했는데 누구는 포옹이고 누구에겐 화를 내느냐"며 응수했다.
이어 창민은 "다신 그 사람 앞에서 웃지마. 안기지도 마. 딴 넘 앞에서 내가 반했던 그 표정 짓지마"라고 국천수를 향한 질투와 함께 진희를 향한 자신의 본심을 고백했다.
그동안 국천수(이필모 분)를 향한 질투심을 어린애처럼 드러내기만 했던 창민이 드디어 자신의 본심을 깨닫게 됐고, 이를 오진희가 알아챈 만큼 향후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아.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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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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