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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호]지도간부는 군중을 위한 간부로 되여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2.24일 13:53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서기인 김영묵이 다년간 《아침전 군중신소접대》를 견지했다는 사적을 신문을 통해 보고 크게 감동을 받은적이 있다.

그가 이렇게 군중을 위해 전심전의로 일해왔기에 연길시당위서기로 부임된 후 연길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수있게 되였다고 말하고싶다. 그동안 연길시는 여덟가지면에서나 전국의 모범도시 행렬에 들어섰고 김영묵서기도 련속 8차 《가장 주목받는 지방 도시지도자》영예도 안아올수 있었다. 게다가 세번이나 전임 중공중앙 총서기 호금도의 접견을 받을수 있었고 최근에는 습근평총서기의 접견도 받았다.

시민들은 김영묵서기가 진심으로 인민군중을 위해 위해 봉사하기에 힘쓰고 적극적으로 인민군중의 어려움을 풀어주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그를 믿어주고 인정해주는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이와 반대로 권리나 기술을 가지게 되면 자기의 리익부터 챙기려하고 백성과 거리가 멀어지며 특권을 부리는 일부 간부들도 있어 군중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연변주당위 전임서기로 있던 전학인같은 사람들은 권력을 람용하여 자신의 사리사욕만 챙기다보니 나중에 끝내 인민의 버림을 받고 법률의 제재를 받고야 말았다.

70세를 넘거나 그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가게 되면 옛날 지도간부들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들을 자주 듣게 된다. 그들이 옛날 간부들을 지금까지 마음속에 두고 잊지 않는것은 그때 간부들의 진정으로 인민군중을 위하는 마음에서 일것이라 생각된다.

필자가 살던 농촌마을에도 60년대초에 많은 햐향간부들이 내려와 있었다. 그들은 백성들과 무릎을 맞대고 허물없이 속심을 털며 이야기도 나누면서 마을의 곤난호와 5보호를 찾아서는 온돌도 짚어보며 춥지 않는가도 문안했을뿐만아니라 곤난이 있으면 제때에 뛰여다니며 해결해주었다. 심지어 일부 간부들은 땔나무까지 하여다 주는 일들을 하나의 임무로 간주하여 왔다.

일전에 필자는 한 농촌마을의 로인회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한적이 있다.그들속에는 로당원도 있었고 다년래 농촌공작을 위해 열심히 뛰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살고있는 진의 서기의 이름도 모르고 있었을 뿐만아니라 얼굴 한번 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업은 이곳에 와서 하지만 집은 도시에 사놓고 출근하는 간부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지금의 간부들은 술상에 마주앉는 일은 있어도 기층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백성들과 자리를 갖고 의견을 나누며 진심으로 일하는 간부는 별로 본일이 없다고 했다. 간혹 그들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자기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 일이면 제쪽에서 큰소리를 치며 야단이란다. 정말 리해하기 힘든 세월이라 한탄도 했다.

지도간부는 인민군중을 위한 간부가 되여야 한다. 인민군중의 질고를 몰라보고 외면하는 간부는 간부자격이 없다고 본다. 항상 마음속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상을 좌우명으로 삼고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며 군중들과 한덩어리가 되여주는 간부, 그런 지도간부를 사람들은 더더욱 수요하고 옹호한다./

심정호 특약기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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