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항 사장(56)이 6·4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강릉 출신인 정 사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오는 3일 사퇴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1차관 출신인 정 사장은 지난 6월 인천국제공항사장에 취임했으며, 최근 정치권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강원도지사 출마를 권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5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