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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과학자 김홍광 중국과학원 신진원사 당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3.18일 09:43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33차학술회의가 3월 15일 오전 10시,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 고동물박물관 1층 보고청에서 거행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3년 12월 19일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 원사로 당선된 김홍광 연구원의 입선을 경축하는 특별한 모임으로 마련되였으며 신임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지구 김해월 비서장이 사회를 맡았다.

  1957년 5월 길림성 장춘시에서 출생한 김홍광 원사는 1982년 동북전력학원 동력학부를 졸업한후 선후로 중국과학원 공정 열 물리연구소 석사과정과 일본 동경공업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중국과학원 공정 열 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다년간 열 력학과 에네르기 동력계통 리론 및 방법론에 대한 연구에 종사해온 김홍광 원사는 에네르기 동력시스템과 이산화탄소 통제분야에서 연료화학 리용과 저에네르기 소모 이산화탄소의 포집원리를 규명하고 이산화탄소 포집에 관한 화학사슬 연소동력 시스템을 독창적으로 제기해 국가자연과학 2등상, 하량하리(何梁何利) 과학기술 진보상을 수상했었다. 또한 중국과학원 "백인계획" 국가걸출청년기금 획득자이며 국가 973항목 수석과학자이다.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 원사로 당선된 영광에 대해서 김홍광 원구원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하면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변함없이 과학탐구의 길에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하모임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부서기, 중국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최형모 리사장과 중국공정원 강경산 원사를 비롯한 조선족 과학기술자들과 북경 조선족 문화사업기관 책임자, 조선족 대학생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리덕수는 주최측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김홍광 동지의 중국과학원 원사 당선을 축하하고 앞으로 우리 민족 영재 양성에서의 귀범으로 되고 자신의 일터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루기를 미리 축원한다"고 썼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부서기는 축사에서 "조선족 과학의 선진을 대표하는 나침판,기치가 또 한명 탄생되였다면서 현시대 우리 민족의 모범이고 영웅이다"고 높이 치하했다.

  중국공정원 강경산 원사는 축사에서 “김홍광 원사가 종사하는 열 에네르기 연구분야는 새로운 과학기술혁명의 도래를 맞이하는 첨단분야의 프로젝트일뿐만아니라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련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김창주 연구원은 환영사에서 “김홍광 연구원이 중국과학원 원사로 당선된것은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중국내 조선족 과학기술자들의 영광으로서 김홍광 원사의 과학탐구에 대한 헌신정신은 조선족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할뿐만아니라 조선족 청소년들이 과학을 숭상하고 적극적으로 향상하는데 긍정적인 에네르기를 부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또한 김홍광 원사의 학술보고 “에네르기의 종합리용기술”(能的综合梯级利用原理与技术)을 청강하였다.김홍광원사는 자신의 에네르기 동력 유관 령역의 최신 과학연구성과를 개괄적으로 소개했으며 "에네르기의 종합적인 계단식 리용 원리와 기술"에 관해 제출했다.

  김홍광연구원의 중국과학원 원사 당선은 개인의 영광일뿐만 아니라 전체 조선족 과학기술사업자들의 영광이며 광범한 조선족 청소년들이 과학을 충상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길로 나아가도록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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