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동민걸총령사 《길림신문》해외판 평가

《훌륭한 소통과 교량 역할로 풍성한 열매 따냈다》

《길림신문》해외판 창간 2주년 기념식 참가자들

짧은 시간에 한국에 뿌리 내리고 열매가 달려 그 역할이 뚜렷이 확대된 《길림신문》 해외판(이하 《해외판》으로 략칭)은 중한관계 발전의 훌륭한 교량으로 한층 발전되여야 한다고 해외판 창간 2주년 기념식 참가자들이 입을 모았다.

3월 20일 오전, 서울 백악관 웨딩문화원에서 있은 기념행사에 주한 중국대사관 동민걸총령사,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총회장을 비롯한 재한화교단체, 재한조선족유지 그리고 중국 신화통신사와 한국 연합뉴스 등 중한 량국 언론사들과 재한조선족언론,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한국 기관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길림신문사 한정일부총편집이 본사를 대표해 환영사를 한 뒤 전춘봉 한국지사장이 지사의 그동안 사업보고를 했다. 그에 따르면 본사 한국지사는 재정지원이 없는 조건에서 간고분투하는 개척정신으로 신문의 영향력을 부단히 확대, 현재 온라인과 모바일까지 개통되고 중국신문상도 수상하는 등 한국에서의 기반을 다지고있다.

동민걸총령사는 류창한 한국어로 한 연설에서 《한국어로 발행하는 우세를 빌어 한국민중들이 보다 전면적으로 중국을 알게 하고 또 재한중국인들이 조국의 발전변화를 제때에 알게 하며 여러가지 정보와 써비스를 제공하는 등 〈길림신문〉 해외판은 대량의 사업으로 훌륭한 소통과 교량 역할을 하고있다》며 《한국에 뿌리 박고 꽃피고 이젠 풍성한 열매까지 맺은 해외판이 계속해 한국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길 바란다》, 《우리는 계속 해외판의 성장과 발전의 매 걸음마다를 주목할것이다》고 격려했다.

한성호회장은 열정에 넘치는 축사에서 《해외판은 중국의 소식을 한국에 전하고 한국의 소식을 고향에 전하는 중요한 임무를 아주 잘해오고있다》며 중한 교류와 재한중국인 단결에 큰 역할을 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잘 꾸려나가는 해외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연합뉴스 한민족쎈터 이희용부본부장은 《한중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좋은것은 재한조선족들에게도 즐겁고 기쁜 일》이라며 《길림신문》 해외판의 역할과 그동안의 노력에 경의를 드리며 《길림신문》과의 다년간의 협력을 더 확대하련다고 표했다.

장자도어업그룹 한국주식회사 사장 미성지(米成志), 재한동포언론인 대표 리동렬 등은 축사에서, 세계한인언론인련합회 이건기회장, 《헤럴드경제》 이영만사장,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은환사장, 《흑룡강신문》한국지사 라춘봉지사장, 동포교육지원단 이복남단장 등은 축하편지에서《길림신문》해외판의 날따라 확대되는 뚜렷한 역할과 더한층의 발전을 기원했다.

/《길림신문》 해외판 윤교원기자

편집/기자: [ 전춘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