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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글 전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4.29일 07:56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 쓴 박성미씨

“대통령 그대로 가면 위험도 그대로 안고 가는 것”



박성미씨. 페이스북 갈무리

“(언론이) 저에게 너무 주목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실종자와 가족분들에게 필요한 취재에 더 집중해주세요.”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 라는 제목의 글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글의 원작자는 박성미(35)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28일 오후 <한겨레>와의 전화 통화에서 “내가 쓴 글이 맞다”며 “오늘(28일) 저녁,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2007년부터 단편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현재도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박씨가 25일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은, SNS에서 퍼지다가 27일 오전 한 누리꾼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옮겨 게시하면서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궜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내용이었다.



해당 글은 28일 오전까지 청와대 게시판에서만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했으며,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게시판 자체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해당 글은 이날 오전 게시판에서 삭제됐고, 청와대 쪽은 “글을 올린 이가 삭제를 원해서 방법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입장 바꿔 생각하기’가 글의 출발점이 됐다고 한다. 박씨는 “사고가 나고 처음 며칠 간은 구조 방법에 대해서만 찾아헤맸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죄책감만 들고 너무 미안했다. 슬픔은 분노로 바뀌었다. 정부가 다양한 구조 제안들을 거절하는 걸 보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러다가 문득, ‘내가 해경이었으면 어땠을까, 내가 관리자였으면 어땠을까, 내가 구조대책본부장이었으면 어땠을까, 구조하는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됐다. 대책본부가 10개나 된다. 각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조치가 있었다면, ‘내가 책임지고 애들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라도 했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고 말했다.



‘리더의 철학’도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아무리 리더가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아랫사람들은 윗사람의 말 자체보다 리더가 평소 어떤 걸 더 원해왔는지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각종 ‘유언비어’를 통제하고 정부 비판을 막으려 애쓰는 것은 아랫사람들의 눈치보기에서 비롯됐고, 이 때문에 구조 작업에 제대로 힘을 쏟지 못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박씨는 “대통령 하야 요구는 정치적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이라면서도 “대통령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하야 요구는) 분노나 복수의 차원에서 하는 말이 아니다. 대통령이 그대로 가면 내각이 바뀌어봤자, 바뀐 사람들도 윗사람 눈치를 우선해서 볼 거다. 대통령을 그대로 안고 가면 위험을 그대로 안고 가는 것이며 같은 위험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 장비 하나 더 만들고, 법률·제도를 새로 만들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사람 하나하나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한겨레>와의 인터뷰 내내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글이 주인공이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동의를 받지 않고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 누리꾼에게 “글의 내용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었으니까 괜찮다”고 했다. 그는 “<한겨레>는 실종자와 가족들을 위한 취재에 집중해달라”고도 거듭 당부했다.



박씨는 자신의 글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직접 자유게시판에 들어가 자신의 글 아래 쓰인 댓글 180여건을 따로 저장했다. “고마워서”다. “시민들이 쓴 댓글 중에 주옥 같은 글이 많았어요. 사실 대통령은 (일을 잘 못한 사람들을) 다 엄벌에 처한다고 했는데, 대통령은 위에는 국민뿐입니다. 국민들이 이렇게 청와대에 자신의 요구를 밝히는 건 당연한 일인데도 다들 조심스러워하잖아요. 그래서 (게시판에)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감사했습니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한겨레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글 전문

숱한 사회 운동을 지지했으나 솔직히, 대통령을 비판해본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처음으로 이번만큼은 분명히 그 잘못을 요목 조목 따져 묻겠다.



지금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분명한 이유를.



대통령이란 직책, 어려운 거 안다. 아무나 대통령 하라 그러면 쉽게 못 한다. 그래서 대통령을 쉬이 비판할 수 없는 이유도 있었다. 그리고 대통령 물러나라 라는 구호는 너무 쉽고, 공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부가 아무리 무능해도 시민들이 정신만 차리면 그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임무를 수행 해야할 아주 중요한 몇 가지를 놓쳤다.



첫째, 대통령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뭔지도 몰랐다.



대통령이 구조방법 고민 할 필요 없다.



리더의 역할은 적절한 곳에 책임을 분배하고, 밑의 사람들이 그 안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밑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책임을 지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아래 사람들끼리 서로 조율이 안 되고 우왕좌왕한다면 무엇보다 무슨 수를 쓰든 이에 질서를 부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안행부 책임 하에서 잘못을 했다면 안행부가 책임지면 된다. 해수부가 잘못했으면 해수부가 책임지면 된다. 그런데 각 행정부처, 군, 경이 모여있는 상황에서 가 책임소관을 따지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면, 그건 리더가 제 소임을 다하지 못한 거다. 나는 군 최고 통수권자이자 모든 행정부를 통솔할 권한이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딱 한 명 밖에 모른다.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했어야 할 일은 현장에 달려가 상처 받은 생존자를 위로한답시고 만나고 그런 일이 아니다. 그런 건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구조 왜 못하냐, 최선을 다해 구조해라’ 그런 말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잘 못하면 책임자 엄벌에 처한다’ 그런 호통은 누구나 칠 수 있다. 대통령이 할 일은 그게 아니다.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왜 쇼핑을 못 한답니까?’ 그런 말 하라고 있는 자리 아니다.



공인인증서 폐기하라고, 현장에 씨씨티비 설치하라고, 그러라고 있는 자리 아니다.



일반인들이 하지 못하는 막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대통령에 책임이 있는 거다. 대통령? 세세한 거 할 필요 없다. 대통령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일이 안 되는 핵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는 일, 뭐가 필요하냐 묻는 일. 그냥 해도 될 일과 최선을 다할 일을 구분하고 최선을 다해도 안 되면 포기할 일과 안 돼도 되게 해야 할 일을 구분해주고, 최우선 의제를 설정하고 밑의 사람들이 다른 데 에너지를 쏟지 않을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주는 일, 비용 걱정 하지 않도록 제반 책임을 맡아 주는 일



영화 현장의 스탭들은 감독이나 피디의 분명한 요청만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안 돼는 일도 되게 한다.. 단, 조건이 있다. 어려운 일을 되게 하려면 당연히 비용이 오버 된다. 이 오버된 제반 비용에 대한 책임. 그것만 누군가 책임을 져 주면, 스탭들은, 한다.



리더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



‘안 돼도 되게 하려면’



밑의 사람들이 비용 때문에 망설일 수 있다는 것쯤은 안다.



그것이 구조 작업이던 뭐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면 무조건 돈이 든다. 엄청난 돈이.



만약 사람들이 비용 때문에 망설일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면’



그건 대통령이 정말로 누군가의 말단 직원인 적도 없었고 비용 때문에 고민해 본 적도 없다는 얘기다. 웬만한 중소기업 사장도 다 아는 사실이다.



만약 리더가 너 이거 죽을 각오로 해라. 해내지 못하면 엄벌에 처하겠다 라고 협박만 하고 비용도 책임져주지도 않고, 안 될 경우 자신은 책임을 피한다면, 그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사람을 구하는데 돈이 문제냐 하지만, 실제 그 행동자가 되면 달라진다. 유속의 흐름을 늦추게 유조선을 데려온다? 하고 싶어도 일개 관리자가 그 비용을 책임질 수 있을까? 그러나 누군가 그런 문제들을 책임져주면 달라진다



“비용 문제는 추후에 생각한다. 만약 정 비용이 많이 발생하면 내가 책임진다.”



그건 어떤 민간인도 관리자도 국무총리도 쉬이 할 수 없는 일이다.



힘 없는 시민들조차 죄책감을 느꼈다. 할 수 있었으나 하지 못한 일, 그리고 전혀 남 일인 것 같은 사람들조차 작게나마 뭘 할 수 있었을지를 고민했다.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을 지휘하고 이끌 수 있었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접 시정할 수 있었던, 해외 원조 요청을 하건 인력을 모으건 해양관련 재벌 회장들에게 뭐든 요청하건, 일반인들은 할 수 없는, 그 많은 걸 할 수 있었던 대통령은 구조를 위해 무슨 일을 고민했는가?



둘째, 사람을 살리는 데 아무짝에 쓸모 없는 정부는 필요 없다



대통령은 분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왜 지휘자들은 ‘구조에 최선을 다하지’ 안았을까?



그것이 한 두 번의 명령으로 될까?



날씨 좋던 첫째날 가이드라인 세 개밖에 설치를 못했다면, 이러면 애들 다 죽는다. 절대 못 구한다 판단하고 밤새 과감히 방법을 바꾸는 걸 고민하는 사람이 이 리더 밑에는 왜 한 사람도 없었는가? 목숨걸고 물 속에서 작업했던 잠수사들, 직접 뛰어든 말단 해경들 외에, 이 지휘부에는 왜 구조에 그토록 적극적인 사람이 없었는가?



밑의 사람들은 평소에 리더가 가진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다. 급한 상황에서는 평소에 리더가 원하던 성향에 따라 행동하게 되어 있다. 그것은 평소 리더가 어떨 때 칭찬했고 어떨 때 호통쳤으며, 어떨 때 심기가 불편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리더가 평소에 사람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던 사람이라면



밑의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던 말 하지 않아도 그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한다.



쌍용차 사태의 희생자들이 분향소를 차렸을 때



박근혜에게 충성하겠다 한 중구청장은 그들을 싹 쫓아냈고



대학생들이 등록금 때문에 죽어가도 아무도 그걸, 긴급하게 여긴 적이 없고



모두 살기보다 일부만 사는 게 효율에서 좋고.



자살자가 늘어나도 복지는 포퓰리즘일 뿐이고.



세 모녀의 죽음을 부른 제도를 폐지하는 데에 아직도 대통령이 이끄는 당은 그토록 망설인다.



죽음을 겪은 사람들을 ‘징징대는’ 정도로 취급하고



죽겠다 함께 살자는 사람들에게 물대포를 뿌렸다.



이곳에선 한번도 사람이,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었던 적은 없었다.



아직도 이들에겐 사람이 죽는 것보다 중요한 게 많고, 대의가 더 많다.



‘사람은 함부로 해도 된다’ 는 이 시스템의 암묵적 의제였다.



평소의 시스템의 방향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던 상황에서



이럴 때 대통령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라고 지시를 하면,



밑의 사람들은 대통령이



진심으로 아이들의 생명이 걱정되어서 그런 지시를 내린 건지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보여줘라 라는 뜻인지,



정부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구조를 하라는 건지,



여론이 나빠지지 않게 잘 구조를 하라는 얘긴지,



헷갈리게 된다.



대책본부실에서 누가 장관에게 전했다.



“대통령께서 심히 염려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이 말이 ‘아이들의 안위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염려하고 있다는’ 건지



‘민심이 많이 나빠지고 있어 자리가 위태로워질 걸 염려한다는’ 건지



밑의 사람들은 헷갈린다.



대신 지시가 없어도 척척 움직인 건



구조 활동을 멈추고 의전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



재빨리 대통령이 아이를 위로하는 장면을 세팅한 사람들



대통령은 잘했다 다른 사람들이 문제다 라고 사설을 쓸 줄 알았던 사람들.



재빨리 불리한 소식들을 유언비어라 통제할 줄 알았던 사람들.



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애를 쓴 사람들.



선장과 기업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방향으로 여론몰이를 한 사람들과



순식간에 부르자마자 행진을 가로막고 쫙 깔린 진압 경찰들이다.



이것은 이들의 평소 매뉴얼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평소 리더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 알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 움직였을 뿐이다. 그리고, 거기에 에너지를 쏟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쳤다.



내가 선거 때 박근혜를 뽑지 않았던 이유는 분명히 있다.



그가 친일파라서도 보수당이어서도 독재자의 딸이어서도 아니었다.



그녀가 남일당 사태 때 보여준 반응, 자신의 부친 때문에 8명의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거기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안타까움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에 대해 그토록 가벼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대통령으로 뽑아선 안 된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이었다.



리더의 잘못을 여기에 있다.



밑의 사람들에게



평소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 아니라는



잘못된 의제를 설정한 책임.



셋째, 책임을 지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 책임이 무겁기 때문이다. 막대한 권한과 비싼 월급, 고급 식사와 자가 비행기와 경호원과 그 모든 대우는 그것이 [책임에 대한 대가] 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조직에선 어떤 일도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



리더가 책임지지 않는 곳에서 누가 어떻게 책임지는 법을 알겠는가?



자신이 해야할 일을



일일이 알려줘야 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사람을 살리는 데 아무짝에 쓸모 없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결정적으로,



책임을 질 줄 모르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덧붙임.



세월호 선장들과 선원들이 갖고 있다던 종교의 특징은



단 한 번의 회개로 이미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아무리 잘못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 이라 한다.



이거,



굉장히 위험한 거다.



죄책감을 느끼지도 못하는 대통령, 이들과 결코 다르지 않다.



사람에 대해 아파할 줄도 모르는 대통령은 더더욱 필요 없다.



진심으로 대통령의 하야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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