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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상수지 13개월 련속 흑자 행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10일 11:50
지난 2월 일본의 경상수지가 13개월 련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재무성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2월 일본의 경상수지가 2조 6400억엔을 기록했다. 무역적자가 축소되고 려행수지 흑자가 증가한 덕분이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일본의 상품무역 적자는 2809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수출액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플라스틱 수출 증가에 힘입어 5.5% 증가한 8조 1000억엔으로 집계됐다. 의류, 전산회계 설비, 석유 제품 등 상품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입액은 8조 3800억엔으로 1.4% 확대됐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 서비스무역 적자가 556억엔으로 감소했다.

한편 해외 증권투자 수익의 증가로 리자, 배당금을 포함한 일본의 해외투자 수익은 3조 3100억엔의 흑자를 달성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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