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인물기업
  • 작게
  • 원본
  • 크게

권순기-고위층포럼 개최한 중한기업연합회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09.11.12일 10:37
(흑룡강신문=하얼빈) 수교 17년 이래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빠르게 발전했다. 특히 지난해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맺은 이래 더욱 폭넓은 발전의 기초를 다졌다.

최근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피부로 와 닿는다.중국 중앙정부의 적극적 민족정책 아래 중국 소수민족의 경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많은 조선족이 동일한 언어와 문화의 기초 아래 한국 또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일하는 중이다. 조선

족은 한국기업을 통해 선진 기술과 관리방법을 배웠고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中경제 활력소로 인정받아

조선족은 한국기업에도 적잖은 역할을 했다. 한중 수교는 미중 수교에 비해 13년, 중-일 수교보다는 20년이 늦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에도 중국에서 한국기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데는 조선족이라는 ‘교량’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족은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조선족 직원을 볼 수 없는 곳은 거의 없다. 조선족은 중국을 위해 한국의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 ‘근면하고 성실할뿐더러 헌신적이고 단결력이 있다.’ 중국 사회에서 조선족에 대한 평가는 이처럼 긍정적이다. 조선족 기업은 이런 우수한 특징과 단단한 조직력으로 중국 경제의 고속 발전에 독특한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교육 수준이 높고 세계에 눈을 뜨면서 고향인 동북3성을 떠나 경제가 발달한 중국 연해의 도시로 많은 조선족이 이주했다. 현재 조선족은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약진하고 있다. 조선족이 창업한 기업(자영업 포함)은 2만 개로 추산된다.

베이징에서만도 연매출액 10억 위안(약 1700억 원)이 넘는 기업을 포함해 조선족 기업은 3000개에 이른다. 각지에서 중견그룹이 속속 출현하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초기 자본축적 단계를 지났다. 현재는 더 높은 수준, 더 큰 규모의 회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동계아시안게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동계아시안게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

제6회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빙설군단이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이번에는 2011년으로 되돌아가 제7회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을 돌아보도록 하자.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11년 1월 30일-2월 6일 장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참가국가/지역: 2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중국 빙상군단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복귀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중국 빙상군단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복귀

제7회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 45개의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전체 회원이 참가함으로써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대단원을 이루었다. 그동안 5차례 동계아시안게임중 4차례 모두 개최국이 금메달 순위, 메달 순위의 종합 1위에 올랐다. 동계아시안게임이 두번째로 중

“전세금 아직도 못 받아” 새신랑 김기리 전세사기 피해 고백

“전세금 아직도 못 받아” 새신랑 김기리 전세사기 피해 고백

김기리, 문지인 부부(나남뉴스) 최근 결혼식을 올리면서 새신랑이 된 코미디언겸 배우 김기리(38)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김기리는 지난 5월 20일(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너는 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