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6세인 매광한은 절강성 삼문현 정방진 소림산촌의 농민이다. 24년전, 한차례 의외의 사고로 그의 안해 임춘애가 반신불수로 되였다. 안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광한은 어쩔수 없이 떠돌아다니며 구걸을 해야 했다. 그의 필기장에는 매번 구걸할 때의 소득과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매광한은 병든 안해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오늘까지 살아왔고 남편의 보살핌속에서 임춘에는 오늘까지 견강하게 살아올수 있었다.
10년전, 매광한은 당년에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당시 구걸했던 돈을 갚아주었다. 그중에서 아직까지 당시 자신을 도와준 3~4명을 찾지 못해 빌린 돈을 갚을수 없었다. 매광한은 그 사람들을 계속 찾아 반드시 빌린 돈을 갚을것이라고 표시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