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3D 아티스트들이 해변에 그린 작품들이 뉴질랜드 헤럴드 등 해외 언론과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특별한 소품이나 설치물은 없다. 모래에 선을 그려 놓고 사람이 자세를 취한 후 특정 각도에서 촬영하면서 3D의 환상적이 세상이 펼쳐진다. 또 간단한 장난 같지만 작품 제작을 위해서는 오랜 연구와 치밀한 계산 필요하다고 한다.
뉴질랜드 바닷가의 3D 아트 작품들은 짧은 스토리 혹은 극적인 상황을 담고 있다. 낚시하고 서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풍경화가 인기다. 높은 다이빙대에서 작은 풀로 다이빙하는 코믹한 모습을 연출한 이도 있다. 아기자기한 3D 작품들은 하룻밤만 지나면 사라지고 마는데 그 때문에 더욱 특별해 보이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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