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고속렬차에 앉아 미국의 뉴욕에 간다면 믿겠는가, 당년에 오늘날의 컴퓨터나 핸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상상할수 없었던것처럼 고속렬차에 앉아 미국행을 실현하는것도 이제 멀지 않은 앞날에 현실로 될수 있다는것을 알아둬야 할것이다.
아래 우리 나라에서 구상중에 있거나 한창 진행과정에 있는 대륙을 가로지르는 고속철도 건설 대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 유라시아 고속철도
로선: 런던에서 출발해 빠리, 베를린, 와르샤와, 끼예브를 지나 모스크바에서 두갈래로 나뉜다. 한갈래는 까자흐스탄에, 다른 한갈래는 극동지역의 하바롭스크를 지나 중국의 만주리에 닿는다.
진척: 국내구간 착공, 경외로선 협상중.
◇ 중앙아세아 고속철도
로선: 신강 우룸치에서 출발해 까자흐스탄, 우즈베크스탄, 뚜르크메니스탄, 이란, 토이기 등 나라를 거쳐 독일에 최종 도착한다.
진척: 국내구간 추진중, 경외로선 협상중.
◇ 범아세아 고속철도
로선: 운남의 곤명에서 출발해 윁남, 캄보쟈, 타이, 말레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진척: 중국과 버마사이 철도터널 6월 착공 예정.
◇ 중국-로씨야-카나다-미국 고속철도
로선: 중국 동북에서 출발해 북으로 씨베리아를 거쳐 베링해협에 도착한다. 터널을 구축하는 방법으로 태평양을 가로질러 알라스카에 닿은 뒤 알라스카에서 카나다로 이어져 미국에 최종 도착한다. 만약 이 고속철도가 현실로 다가올 경우 1만 3000킬로메터를 달리게 되며 2일이면 미국에 도착할수 있다.
진척: 협상중.
타이에서 동유럽 그리고 다시 아프리카까지, 리극강총리는 해외방문때마다 우리 나라의 고속철도를 적극 추천해왔다. 중국의 고속철도는 완벽한 기술, 성숙된 운영경험, 질적인 보장이 있을뿐만아니라 가격대 성능비가 높으며 국제시장에서 량호한 명성을 누리고있다.
신강과 동북에서 출발해 남북에 두갈래의 대륙간 고속철도를 구축해 유럽과 련결하고 운남의 곤명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로 동남아세아 여러 나라를 이어주며 싱가포르의 수도 싱가폴에 최종 도착한다... 이는 중국 고속철도가 해외로 진출하는 3대 전략방안이다.
더 멀리 내다본다면 로씨야, 카나다, 미국과 협력하여 베링해협을 가로지르는 수만킬로메터에 달하는 고속철도를 구축해 아세아와 아메리카 두 대륙을 련결할수 있으며 그때가 오면 중국사람들은 고속철도에 앉아 이틀이면 미국의 뉴욕에 도착할수 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