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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잔 와인이 비만 예방에 좋은 이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6.01일 10:43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 중에 술을 자제하지 못해 살을 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알코올은 1g에 7kcal의 높은 열량을 내는 반면, 다른 영양소는 거의 없어 우리 몸에서 지방이 소모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과체중이거나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술을 삼가는 것이 좋다.

술을 마셔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알코올의 농도, 섭취빈도 및 섭취량에 따라 다르다. 또 알코올음료와 함께 먹는 안주의 종류 및 섭취량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다. 음주량 증가에 따른 체중증가는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며 여성비만자가 장기간에 걸쳐 술을 마시면 건강에 더욱 민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하루 1~2잔 정도의 와인은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의 발생을 억제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이 같은 폴리페놀 작용 때문에 와인을 마시면 몸속에 남은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신진대사 증가로 인해 칼로리 소비가 높아져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건강한 여성 1만9,220명을 대상으로 13년 이상 음주 습관과 체중의 관계를 분석한 조사에서도 레드 와인을 마신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체중이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위스키 같이 독한 술이나 맥주를 즐긴 여성은 체중이 많이 늘었다.

하지만 와인도 결국 알코올이 포함된 술이다. 600ml 가량의 와인 1병을 마시면 500kcal의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또 와인을 마실 때 스테이크, 돈가스, 스파게티 같은 식사나 치즈, 햄 등과 같은 고칼로리의 안주를 곁들이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몸에 좋은 술이라 하더라도 하루 1~2잔 정도여야 한다. 특히 와인을 마실 때에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들의 섭취가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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