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류 스타 김수현이 중국 방문 중 소동을 겪었다. 김수현 측 스태프와 호텔 직원이 마찰을 빚은 것.
5일 중국 시나닷컴 연예는 홍콩 매체를 빌어 지난 31일 광고 촬영을 위해 상하이를 찾은 김수현이 상하이를 떠나기 전 작은 소동이 일었다고 전했다. 김수현 측 중국 운전기사 중 한 명이 김수현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던 중 호텔 측 보안요원과 충돌이 발생한 것.
보도에 따르면 운전기사와 호텔 직원은 주차를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김수현을 태울 차가 호텔 문 앞에 서려 하자 호텔 보안요원이 이를 저지한 게 원인이었다. 이후 호텔 직원 여러 명이 더 가세해 긴장 상황이 벌어졌다. 언쟁을 넘어 폭행까지 발생해 현지 공안까지 출동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김수현은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모른 채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호텔을 떠났다.
한편 중국 선양 롯데백화점 오픈식 참석을 위해 지난달 30일 중국으로 출국한 김수현은 선양 행사를 마친 뒤 상하이로 이동해 광고 촬영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