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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얼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각도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6.09일 10:21

내 얼굴은 왜 이렇게 클까? 의외로 얼굴 크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CD 한 장에 얼굴이 가려지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화면발을 잘 받는 연예인 가운데 얼굴 크기가 작은 이들이 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얼굴 크기는 서양인의 약 92%이고 여성의 얼굴 면적도 서양인에 비해 다소 작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성인 남녀 얼굴 면적은 각각 419㎠와 371㎠로 서양 남성(453㎠) 및 여성(380㎠)보다 작다. 여성의 얼굴 크기는 대략 CD 3장 정도 크기(1장 113.04㎠)이다. 한국 사람의 연령별 얼굴면적은 18세까지는 남녀 차이가 없으나, 18세 이후부터 남성의 얼굴크기가 여성보다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크기를 의식해 사진을 찍을 때 얼굴 각도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있다. 남자들이 볼 때는 여자가 약간 밑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각도가 가장 매력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반면에 남자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각도가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뉴캐슬대학교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들에게 3D 컴퓨터로 만든 남녀 얼굴 모습 5가지를 보여주고 어떤 각도의 모습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물었다. 그 결과 남자들은 여자가 약간 아래 쪽에서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위로 올려다보는 모습을 가장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자들은 남성이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얼굴의 옆모습은 어떤 것일까.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입술 위치와 얼굴 옆모습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ㆍ박나선 교수팀이 미국 애리조나대학 박재현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 210명을 대상으로 얼굴 옆모습 선호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남녀 35명씩 조사대상자를 나눠 20~30대 젊은층, 40~50대 중년층, 55세 이상 노년층으로 분류한 뒤 선호하는 옆얼굴을 조사했다. 그 결과 중ㆍ노년층은 턱이 조금 나온 옆모습을, 젊은 층은 입술 옆모습이 턱과 직선을 이루는 일자형의 얼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얼굴 모습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별, 나라에 따라 다르다. 개인 성향에 따라 얼굴 큰 사람을 좋아하는 이들도 있다. 얼굴 크기를 혼자 판단해서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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