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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전지현의 '천송이표' 패션 공식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6.12일 09:47

옷장을 열어보면 옷은 많지만 입을 건 없다. 스타라고 다를까. 더하면 더하다. 대중의 두 눈이 신경쓰여 이리저리 옷을 붙이고 찢고 갈아입어 보지만 별 수 없다. 하지만 그 중에도 절대적인 패셔니스타는 존재하는 법. 한 주간 대중의 마음을 가장 잘 읽은 패셔니스타를 선정, 그 주인공의 패션을 '위클리 패션'으로 풀어내본다.

일간스포츠가 준비한 위클리 패션 네 번째는 조금 늦게 초대한 감이 있지만 전지현. 올 초 14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작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역시 전지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패션계는 전지현이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우리 옷 좀 입어주세요'라며 몰려들었고 전지현은 자신의 스타일을 제일 잘 표현한 최고의 옷만을 골라 입었다. 그래서일까. 패션•연기 모두 완벽했던 전지현은 지난달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13억 중국인까지 홀린 '천송이 패션'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그 동안 전지현이 입은 의상을 TPO 중 'P(장소)'에 맞게 분류, 다방면으로 밀도 높게 분석했다.

▶▶공항패션





▶화이트블라우스+미니스커트

시기 : 2012년 5월 영화 '베를린' 촬영차 출국

스타일포인트 : 장시간 비행에 걸맞은 편안한 룩. 루즈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화이트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굽이 낮은 에스빠드류 슈즈로 각선미도 놓치지 않았다.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 "모노톤 컬러 조합을 세련되게 완성했다. 힐이 아닌 단화로 마무리해 웨어러블함과 소녀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살렸다. 뱀피 소재 가방 또한 상의와 톤온톤 매치로 강렬한 소재에 비해 훨씬 편안한 느낌을 준다."




▶ 핑크재킷+스키니진

시기 : 2013년 9월 명품 브랜드 행사 참석차 출국

스타일포인트 : 화이트 셔츠에 블루진. 눈에 확 들어오는 핫핑크 재킷을 입어 깔끔하면서도 눈에 띄는 독보적인 패션 완성.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 "원포인트 정석을 보여준 스타일링. 과감한 컬러를 베이직한 화이트 면티와 데님 베이지 숄더백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멀리서도 핫핑크 재킷으로 돋보이게 만든 스타일링."






▶화이트재킷+스키니진

시기 : 2014년 3월 상해 출국

스타일포인트 : 화이트 재킷과 필수 아이템인 청바지로 심플한 패션을 완성했다. 무심하게 입은것 같지만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 패션. 길게 내려오는 목걸이와 앵클부츠가 포인트.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 "베이직한 컬러를 선호하는 전지현답게 화이트와 데님이라는 쉬운 듯 어려운 스타일링을 환상적인 몸매로 극복했다. 바지 밑단과 부츠 높이가 어중간했지만 긴 학다리가 살려냈다.”


▶▶레드카펫 드레스





▶화이트 니트톱+오렌지 스커트

시기 : 2013년 7월 1일 '크리스찬 디올' 2013 F/W 오뜨꾸뛰르 쇼

스타일포인트 : 화이트 톱과 오렌지 스커트를 입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복을 연상시키는 스커트가 전통미와 단아한 매력 모두를 잡았다. 화이트 클러치와 골드 뱅글이 포인트.

디자이너 윤세나 : "한복 치마를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고 강렬한 실크 스커트가 심플한 톱과 이렇게 완벽하게 조화될 수 있을까. 한류 스타다우면서도 미니멀하고 모던하기까지한 베스트 룩이다."






▶블랙 크레이프 롱드레스

시기 : 2013년 7월 18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스타일포인트 : 큰 키의 장점을 살려 블랙 롱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했다.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금 귀걸이와 진주 뱅글을 매치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올블랙 패션에 위트를 더했다.

디자이너 윤세나 : "손목에 핀쿠션을 끼운 것 같은 팔찌와 언밸런스한 커팅의 블랙 드레스, 시크한 디자이너의 런웨이 인사를 보는 듯한 느낌."




▶오픈 숄더 핑크 롱드레스

시기 : 2014년 5월 27일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스타일포인트 : 소화하기 힘든 핑크 드레스를 '천송이답게' 소화했다. H라인 튜브톱 드레스이지만 옆이나 뒤, 360도 돌려봤을 때 허리부분부터 길게 퍼진 독특한 디자인. 은빛 자수가 들어가 우아함을 더했다.

디자이너 윤세나 : "산호빛 바다에서 튀어나온 인어다. 전지현의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톤다운된 핑크 드레스. 종이접기한 듯 세심한 디테일과 클러치백이 잘 어울린다."


▶▶행사장 패션






▶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

시기 : 2013년 12월 16일 SBS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

스타일포인트 : 목까지 올라오는 눈부신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가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레드 펌프스 힐로 에지를 더했다.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에 레드힐을 매칭한건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링. 적절한 스커트길이까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레드 원피스+블랙 재킷

시기 : 2014년 3월 7일 패션브랜드 전시회

스타일포인트 : 정열적인 레드 드레스로 우아함을, 차분한 검정 재킷을 어깨에 걸쳐 시크함을 더했다.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 "다소 강렬해 보일 수 있는 레드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착장, 안정감을 줬다."






▶오픈 숄더 화이트 드레스

시기 : 2014년 3월 12일 가전제품 미디어데이

스타일포인트 : 청순한 매력을 한껏 살린 룩. 화사한 화이트 드레스와 어깨에 리본 모양 장식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차분하게 늘어뜨린 긴 머리칼도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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