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리예의 한 도시에서 학교숙제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
스웨리예의 중부 도시 할스타함마르는 최근 학교숙제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 필요한 공부는 학교에서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는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할스타함마르시에서는 숙제를 없애는 대신 수업시간을 늘이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할스타함마르시 교육위원장인 크리스티나 아스펜리드는 《자녀의 숙제를 도와줄수 없는 부모들도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교실에서 도움을 받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역자치가 잘 이뤄져있는 스웨리예는 교육정책도 지역 자체에 책임과 권한이 있다.
하지만 중앙정부는 교권침해라며 즉각 반대립장을 표명했다. 이 문제는 교원이 판단할 일이지 일괄적으로 정할수는 없다는것이다. 할스타함마르시는 숙제 전면 페지의 장단점을 따져본후 년말쯤 시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