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4살 연하의 연인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연인 데이비드 루카도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와 루카도는 최근 바쁜 스케줄 탓,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피어스의 한 측근은 "스피어스가 결별 후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는 데에 집중하며 이별의 아픔을 씻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결별설 보도 이후 스피어스 측은 결별 여부와 이유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으며 스피어스 역시 자신의 SNS에 아이들의 사진을 올릴 뿐, 루카도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제이슨 알렌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55시간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12년에는 제이슨 트라윅과 교제, 약혼까지 갔으나 결별했다.
트라윅과의 결별 2달 만에는 미국 TV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루카도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사랑에 빠졌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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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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