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통일부는 29일 조선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사항과 관련해 한국측은 한조 실무접촉을 먼저 제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이달 17일 한조 쌍방이 조선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인천아시안게임에 파견하는 사항에 관해 판문점에서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나 쌍방이 경비, 조선국기 등 주요 사항에서 합의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다음단계 회담시간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한국통일부 소식통은 당시 조선이 일방적으로 회담 결렬을 선언하고 회의장을 떠났기에 한국측은 주동적으로 조선측에 접촉재개를 제의할 계획이 없으며, 한국측은 향후 조선측의 태도에 따라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