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방문국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집중"
북한 주민이 입국사증(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모두 42개국으로 나타났다.
국제교류와 관련한 법률회사인 영국의 '헨리앤드파트너스'의 아만다 필립 대변인은 "단순 관광 목적으로 북한 주민이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42개국으로 조사됐다"고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필립 대변인은 "북한 주민이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비자 면제국은 캄보디아, 몽골, 마카오, 말레이시아, 네팔,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지부티, 이집트, 모잠비크, 토고, 탄자니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로 전체의 잘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헨리앤드파트너스'는 2014년 8월 현재 미국과 영국, 독일, 핀란드, 스웨덴 국민이 가장 많은 174개국을 사증(비자) 없이 방문이 가능해 가장 자유롭게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로 꼽았다.
캐나다와 덴마크 국민이 173개국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고 한국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 9개국이 172개국으로 비자제한지수 공동 3위로 평가됐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