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현재 GDP가 약 7.5%로 유지되고 있고 경제성장을 이끄는 소비의 힘이 투자를 넘어섰습니다. 서비스업 증가치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제2차산업을 능가하고 있고 민생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민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는 현재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7.4%는 중국 경제가 올 상반기에 내놓은 답안입니다. 2012년 첫 분기부터 시작해 중국 경제 성장속도는 연속 10개 분기동안 약 7.5% 정도를 유지했습니다.

　　성라이윈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2012년 첫 분기에 GDP 증가속도가 8% 이하로 내려가자 언론의 질문공세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류페이린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발전부 부부장은 "개혁개방 30년동안 중국 경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 2010년에는 저소득 국가로부터 일약 중등 수입 국가의 대열에 들어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노동력, 토지의 공급과 수요 등의 문제로 성장속도가 늦춰지기 시작했고 수요 공간이 뚜렷하게 감소되었으며 중국 경제의 고속 성장을 뒷받침해주던 잠재된 생산성 역시 하락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30년간의 고속 성장을 거친 중국 경제는 개혁 개방 초기때와는 비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3년의 중국 GDP 성장율은 7.7%에 그쳤지만 GDP 증가량(거의 5조 위안에 해당)은 1994년 전년 GDP의 총량에 해당됩니다.

　　한국의 경우 90년대 중.후기에 고속 성장에서 중고속 성장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성장속도 전환기에 한국은 금융, 기업, 정부, 노동력 시장 등 4가지 개혁을 실시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무사히 새 단계로 과도하는데 결정적인 것은 개혁"이라고 중국 경제 전문가인 미국 경제학자 니콜라스 라디가 말했습니다.

　　니콜라스 라디는 "몇년 전에 비해 경제 개혁에서 중국은 더 많은 적극적인 진전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18기 3중전회는 자원배치에서 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다는 방향을 확정을 한 이후에 개혁을 전체적으로 심화시키는데 관한 336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상반기에 경제 성장속도가 합리적인 단계를 유지했고 경제 구조가 가일층 합리적으로 되고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공헌도가 투자를 초과했으며 서비스업의 증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제2차산업을 초과했습니다. 민생이 더 한층 보장되고 새로운 취업자가 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소득이 국민소득 분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됐습니다.

　　중국 경제는 현재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고 있으며 효율성이 높고 지속가능하며 민생에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