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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카라를 넘을 수 있을까

[기타] | 발행시간: 2014.08.17일 09:59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카라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멤버 탈퇴와 영입을 겪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만큼 이번 컴백은 카라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워진 카라는 제2막을 열 수 있을까?

카라는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DAY & NIGHT)'을 발표, 타이틀곡 '맘마미아'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발표했던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이후 1년여 만에, 새 멤버와 함께 컴백하는 것으로 관심과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카라는 '프리티걸', '미스터', '루팡'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이나 연기에 도전해 점차 팬층을 넓혀갔고, 일본에서도 한류 열풍을 이어가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소속사 계약에 대한 문제로 끊임없이 이슈가 흘러나왔고, 멤버 강지영과 니콜의 탈퇴로 다시 한 번 흔들렸다.

이후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대중이 직접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이 카라에 쏠렸고, 허영지가 새 멤버로 발탁되면서 카라의 제2막이 시작된 셈이다.



4명의 멤버로 개편된 카라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신을 꾀했다. 그동안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귀여운 모습을 배제하고 여성미와 좀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프로듀서도 바꿨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업한 노래로, 멤버들의 색깔을 살린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특히 카라 특유의 밝은 에너지에 왁킹댄스를 더해 파워풀한 느낌도 강조했다. 그동안 힙합 걸그룹에서 주로 시도해오던 왁킹댄스를 기반으로 하면서 이번 퍼포먼스는 좀 더 화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스터'로 한류 걸그룹의 선두주자가 된 카라의 새로운 모습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카라는 '미스터'의 엉덩이춤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소녀시대와 함께 대표적인 한류 걸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베이비 카라의 길거리 공연에도 20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였을 정도로 그들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도 크다. 4인조 카라가 이런 관심과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 멤버, 달라진 분위기로 컴백을 선언한 카라. 큰 변화를 겪은 그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이전의 카라를 뛰어넘어 더 막강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eon@osen.co.kr

<사진>DSP미디어 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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