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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 리윤률 0.4%, 수급 불균형 심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8.27일 12:04
《중국의 철강산업이 계속 무질서하게 확장돼간다면 리윤은 더 하락할것이며, 6ㅡ7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많은 기업이 도산하게 될것이다.》 최근 열린 2014 《철강 강국의 길로 전환 발전》 포럼에서 중국강철공업협회의 오계순고문이 이상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강철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중국강철협회에 등록된 88개 기업의 리윤 총액이 74억 8천만원, 리윤률은 0.4%에 그쳤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철강생산량이 중국의 전체 인프라사업의 33%를 점유하며, 인프라건설이 경제발전에 대한 공헌과 함께 개혁개방 이래 중국의 철강산업도 GDP와 함께 상승했다.

오계순고문은 《지방정부의 재정과 세금 수입 의존도도 철강산업에 편중됐고 지방의 생산능력은 무질서하게 확장됐다. 철강업이 지방의 GDP를 끌어 올림과 동시에 많은 인구의 취업문제를 해결했지만 우려하던 점도 점차 드러나고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건설, 설계, 계획하고있는 사업을 포함해 전국의 제강생산능력이 10억톤 돌파를 앞두고있지만, 통계에 따르면 〈12.5〉 계획이 끝날 무렵이 되면 전국의 철강재수요량이 7억 1200만톤에 불과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심각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은 철강가격을 최근 몇년동안 계속 하락시켰다. 작년 중국강철협회에 등록된 88개 기업의 리윤총액은 74억 8000만원이며 리윤률은 0.4%에 그쳤다. 오계순고문은 《이처럼 낮은 리윤으로는 대출리자를 상환하기에도 역부족이다. 앞으로도 계속 확장시킨다면 리윤이 더 떨어질것》이라며 철강산업의 생산능력을 줄이는것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인민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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