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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남성, 버섯따러 산에 들어갔다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17일 08:11

9월 14일 점심, 버섯따러 산에 들어간 연길남성 류순결은 동행한 동료들과 흩어졌다. 친척과 친구들이 찾다못해 속수무책일 때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의 도움으로 최종 22시간만에 류순결을 찾았다.

남성, 산에서 련락두절 가족들 조바심을

9월 14일 아침, 류순결(59세)과 5명의 이웃은 버섯따러 연길시 삼도만 탄광근처 홍전툰 맞은켠 산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류순결과 함께 산에 올라간 5명의 동료들은 류순결이 없어진것을 발견했다. 산에 통신신호가 없어 동료들은 나무에 올라가 류춘걸과 련락을 취하였다. 류춘걸이 한마디 “여보세요” 소리만 들리고 전화는 끊겼고 다시 련락을 취하니 전화는 불통이되였다.

류순결이 련락두절인 상황을 알게된후 류순결의 안해와 딸인 류미나도 친척과 이웃들을 동원해 총 9명이 홍전툰으로 떠났다. 류미나는 어머니와 함께 산밑에서 소식을 기다리기로 하고 기타 사람들은 구조소조를 이루어 산에 올라가 류순결의 행방을 찾기로 했다. 산밑에서 류미나는 부친과 련락두절된 소식을 연변의무로동자협회 친구한테 알렸고 이 친구는 또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 대장 “연천(인터넷 아이디)”과 련락을 취해 도움을 청했다.

남성, 고마운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귀환

9월 14일 21시 30분 좌우, 류미나는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 대장 “연천”의 련락을 받았고 1시간 30분뒤 구조대 대장 “연천”과 8명의 구조지원자들은 현장에 도착했다.

상의를 거쳐 한명의 구조대원은 산밑에서 수시로 기타 대원의 상황과 위치를 기록하고 기타 8명 구조지원자들이 산으로 올라가 산에 있는 기타 9명의 구조일군들과 합류하기로 했다. 17명 구조인원들이 수색에 나섰고 매 위치를 수사완료할 때마다 산밑에 있는 구조일군과 련락을 취해 알려주었다. 아침 4시 30분, 날이 훤하게 밝아왔고 구조일군들은 계속하여 수색했다. 구조일군들이 옆산골짜기로 가 계속하여 수색하려 할 때 대장 “원연”은 부대장의 련락을 받았다. 부대장은 산으로 올라가는 촌민을 보았는데 촌민은 6시쯤에 류순결을 산밑 동구촌으로 배웅했다면서 가족들더러 빨리 그곳에가 류순결과 련락을 취하라고 하였다. 류순결의 가족은 급히 동구촌으로 떠났고 도중에 류순결과 련락을 취해 무사하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마음을 가라앉혔다. 류순결은 동료들과 헤어진후 핸드폰은 신호가 없고 또 산에서 걸으면 걸을수록 어두웠다고 했다. 그후 잣따는 촌민을 만났고 촌민은 류순결을 산에 있는 장막에서 하루밤 지내게 하고는 이틑날 그를 산밑 동구촌까지 배웅했던것이였다.

전문가조언: 산으로 들어갈 때는 충분한 준비를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 대장 “연천”은 가을에 산에 진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산에 올라가기전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응당 모든 장비가 구비되여야 한다고 하였다.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은 충족한 음식물을 준비해야 하고 만일 길을 잃었다면 당황해 하지말고 어떠한 곳은 핸드폰 신호가 없는데 될수록 넓고 높은곳에서 전화를 해야하며 매 구간의 길을 지날 때마다 나무에 빨간천을 매달거나 칼같은 도구로 표기를 남겨야 한다고 했다. 또 련락을 취한후 원 위치에서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좋기는 sos기능이 있는 손전지를 준비해 구조일군들이 야간에도 신호를 통해 위치를 확정한후 찾을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ybtv편역: 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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