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팔가자진 남구촌에는 규모화한 상항버섯기지가 있는데 화룡시에서는 상황버섯산업으로 향촌진흥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팔가자진 당위 부서기인 왕세명의 소개에 따르면 팔가자진 남구촌은 해란강의 중류, 평갈벌의 상류지대에 자리잡고 있는데 지리적 위치가 비교적 좋고 환경오염이 없을뿐만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지형지모때문에 농업의 특색산업발전에 좋은 발전조건을 가진 곳이며 특히 상황버섯 재배에 좋은 황금지대이다.

　　2017년에 팔가자진에서는 전 진의 발전을 계획할때 여러 방면의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면서 상황버섯산업대상에 주목하게 되였다.

　　팔가자진에서는 2018년도에 먼저 하남촌에 2채의 상황버섯 재배하우스를 짓고 2만주머니의 규모의 상황버섯 시험재배를 시작하였는데 재배에 성공하였다. 2019년에 팔가자진에서는 남구촌에 120채, 하남촌에 15채의 상황버섯재배 하우스를 더 건설하고 71만 8,000주머니에 달하는 규모화 상황버섯 재배를 시작하였다.이와 동시에 년간 생산량이 20만단(椴)에 달하는 상황버섯균주 생산직장도 건설하고 초보적으로 생산, 재배를 일체화한 상황버섯기지를 형성하였다.

　　상황버섯 재배에서 팔가자진에서는 ‘토지+로동력'의 방식을 내놓았으며 동서부 빈곤부축에서 자금을 내고 당지 과학기술회사에서 기술을 대는 방식으로 자금, 기술, 재배, 후속가공, 시장판매를 일체화한 산업고리를 실현해 재배 전 과정에서 뒤근심이 없게 했다. 이와 함께 촌민들도 일하면서 치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팔가자진의 촌민인 서명복은 년세가 있고 집에 병으로 앓고 있는 안해가 있다보니 외지에 나가 돈벌이할수 없어 생활형편이 어려웠다.

　　그는 지금 촌의 상황버섯기지에서 하우스 통풍과 물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 해마다 만여원의 수입을 올리고있다면서 기뻐했다.

　　2020년에 팔가자진에서는 상황버섯 산업을 재차 확대하였는데 새롭게 110채의 하우스를 더 지었다. 2021년도에 팔가자진은 길림성정부로부터 ‘화룡시 팔가자진 상황버섯타운'으로 평선되였다.

　　지금까지 화룡시에서는 2억3,000만원의 자금을 투자하여 상황버섯재배 하우스 1,200여채를 건설하였는데 부지면적이 100헥타르에 달하며 상황버섯 400여만단을 재배하고있다.

　　현재 화룡시는 팔가자진, 룡성진, 서성진, 복동진 등 진들에 5개 상황버섯산업기지를 형성하였으며 ‘전국 산업빈곤부축 한개 현 한개 산업'에 입선되였다.

　　화룡시에서는 지금까지 상황버섯산업으로 취업일터 500여개를 창출하였으며 6,700여명의 반곤호들을 치부에로 이끌었고 700여만원의 리익배당을 실현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