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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산시 조선족종업원의 집' 해방촌서 문화자선공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9.19일 08:46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 특약기자 = 14일, ‘밀산시 조선족종업원의 집’에서는 련주산진 해방촌을 찾아 경로원, 로년협회 및 전체 촌민들을 위해 문화자선공연을 펼쳤다.

  기쁨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찾아가는 문화자선공연'은 대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속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뜻 깊은 막을 열었다.

  ‘밀산시조선족종업원의 집’ 김강호 부회장의 축복인사와 더불어 해방촌 14명 경로원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행사선물 증송의식이 진행되였다. 뒤이어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복과 웃음꽃을 선물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였다.

  ‘밀산시조선족종업원의 집’은 일찍 년초 봉사활동계획에 해방촌 경로원 위문공연을 적어넣었다. 해방촌은 밀산시에서 유일한 새농촌건설 5성급 시범촌, 전성 10대 조화촌, 성급 정신문명건설선진촌, 성급민족단결진보모범촌, 전국 경로효친모범촌 등 새농촌건설의 길에서 풍성한 성과를 따낸 조선족촌이다. 다년래 해방촌 로년협회는 협조와 봉사의 직능을 발휘하면서 마을건설을 위해 많은 실제적인 일들을 해왔다. 해방촌 경로원 역시 로력이전으로 외지에 나가있는 자녀들을 대신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무의탁 로인들에게 가족식 사랑과 배려를 해드리면서 공동으로 삶의 터전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고 있다.

  약 한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공연은 다양한 쟝르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일찍 한국 KBS노래자랑 인기상을 받았던 김혜옥씨는 ‘고향의 꿈’을 열창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성무용콩클 은상 수상자 박영희를 위주로 한 무용 ‘신아리랑’은 강렬한 미적감수와 추억속 향수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박수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불편한 몸이지만 서툰 몸짓으로 흥겨움을 표현하는 열정적인 합동공연으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여 갔다.

  이날 공연에는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 한 밀산시정부 맹고군 전임 부시장, 동장수 전임 인대부주석 등 인사들과 부동한 년령층이 함께 어울려 관람하였으며 이웃 한족마을 주민들까지 모여들어 민족대단결의 장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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