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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과 길림 조선족 운동경기로 화합 다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22일 09:39

9월 21일, 길림성내 두개의 주요도시인 장춘시와 길림시의 조선족 축구, 배구 업여선수 200여명이 장춘에서 도시간 대항경기를 통해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당일, 2014년 장춘길림조선족《진흥컵》축구배구초청경기가 구태시 경내에 위치한 길림공상학원 카륜캠퍼스 체육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경기전,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소학생들과 길림시조선족문화관 배우, 길림공상학원 조선족대학생들이 각기 북춤, 농악무와 사물놀이 응원공연을 선보였고 전임 길림성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인 남상복이 경기개막식을 선포했다.

전임 길림성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인 남상복이 경기개막식을 선포히고 징을 울렸다.


장춘과 길림 두 도시 대표팀의 응원단과 사업일군, 자원봉사자 및 공상학원 사생들로 구성된 관중 등 도합 2000여명이 이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는 장춘시와 길림시에서 남자축구에 각각 2개팀씩, 남자배구에도 각각 2개 팀씩, 녀자배구에 각각 3개팀씩 도합 14개 팀이 참가하여 도시간 대항경기를 펼쳤다.

치렬한 각축전을 통해 남자축구경기에서는 장춘옥타팀이 월등한 우세로 1등의 월계관을 받아안았고 길림공상학원과의 승부차기를 통해 이긴 길림시1팀이 2등을 따냈다.

남자배구경기에서는 길림시조선족중학교팀,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팀이 각각 1, 2등을 따냈고 길림시룡성팀, 길림시조선족중학교팀,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팀이 각각 여자배구경기의 1, 2, 3등을 석권하면서 길림시대표팀이 배구경기의 모든 상패를 안아갔다.

오후 6시에 거행된 페막식에서 두 도시의 조선족 축구, 배구 선수들은 래년 여름에 길림시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했다.

장춘과 길림 두 도시간 대항경기는 지난해에 발족하여 올해까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의 주최로 2회째 진행되여온 친선경기로서 올해의 첫 경기는 지난 7월에 길림시에서 진행되였다.

남자축구경기 1, 2등 수상팀 대표들.

녀자배구경기 한장면.

남자배구경기 한장면.

남자축구경기 한장면.

남자축구경기 승부차기 한장면.

꼴이 나는 순간.

응원공연 현장.

응원공연 한장면.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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