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국 황산시 산양(三阳)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산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51대, 도서 1000권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 승무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도 진행했다.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2012년 옌지 투멍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 중국 19개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자매학교에는 컴퓨터 800여대, 도서 1만2000여권 등 총 한화 8억5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6월 ‘제1회 상하이 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중국 웨이하이시는 지난 2012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컨슈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