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타이 해변에서 영국인 남녀가 살해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있다.
타이가 최근 영국인 관광객 2명이 살해된 사건에 대한 조사에 영국, 미얀마가 참관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 정부는 영국인 남녀가 남부 유명 관광지인 꼬 따오 섬 해변에서 살해된 사건 조사에 영국, 미얀마 조사팀이 참관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결정은 14일 방콕에서 타이 경찰청장, 외교부 차관, 주타이 영국대사, 주타이 미얀마대사가 회의를 열고나서 내려졌다.
타이에서는 지난달 15일 20대 영국인 남녀가 흉기로 피살됐으며 경찰은 미얀마 불법 이민 로동자 2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했으며 이들의 유전자가 피해 녀성에게서 나온 정액의 유전자와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경찰이 이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얀마 이주 로동자들을 고문하고 용의자들이 자백을 번복했다는 소문이 돌아 수사의 정당성에 관한 론란이 일고있다.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두 나라 조사팀의 수사 참관을 환영한다며 타이 정부는 이 사건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전적으로 설명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외신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