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에볼라예방으로 외국관광객 입국 금지, 단동서 관광객 500명 발이 묶여 조선이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조치로 외국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24일 조선 평양과 신의주로 관광을 떠나던 중국 관광객 500명이 출국을 하지 못해 조선과 강을 하나 사이 둔 요녕성(遙寧省) 단동(丹東)시에 머물러 있습니다.
단동 중국국제여행사 사장은 23일 저녁 조선이 24일부터 외국관광객 입국을 금지한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행사가 조직한 외지 관광객 200여명은 이때 이미 단동에 도착한 상황이였습니다. 여행사는 관광비 반환, 일정시간 변경 등 방법을 통해 관광객들을 해산시킬 타산입니다.
이 여행사는 이번 입국금지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에 관해 단동 정부 부처와 조선측에 관련 청구를 제기했습니다.
단동 중국국제여행사를 포함해 단동 현지에서 4개 큰 여행사가 조선관광 업무를 취급하고 있는데 이번 입국금지의 영향으로 단동에 체류한 관광객이 5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단동시 관광관리당국도 조선의 입경 금지 결정을 확인했으며 언제 입국금지가 해소될지는 확정할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