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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인기 폭발…"내년 판매량 두 배 증가"

[기타] | 발행시간: 2014.10.28일 09:31
가트너 전망, 1천 달러 이하 저가 제품 비중 늘듯

(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3D 프린터 판매량이 내년엔 두 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7일(현지 시각) 내년 3D 프린터 판매량이 21만7천대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예상치는 올해 판매량 10만8천대의 두 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가트너는 또 오는 2018년에는 3D 프린터 판매량이 2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3D 프린터 인기가 늘면서 내년 판매량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은 대만 ITRI가 선보인 휴대형 3D 프린터. <사진=씨넷>

3D 프린터는 지난 해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3D 프린터를 거론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3D 프린터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3D 프린터 가격이 1천 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가트너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3D 프린터 시장이 ‘변곡점’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일반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것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D 프린터 시장에서 1천 달러 이하 제품 비중이 11.6%였다. 하지만 이 비중은 오는 2018년에는 2천500달러 이하 제품 비중이 28.1%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가트너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3D 프린터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는 내년 3D 프린터 시장이 16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한 뒤 오는 2018년에는 134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익현 기자 (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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