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 서준 ⓒ K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서언-서준 쌍둥이가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튜튜' 자태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1회에서는 서언과 서준이가 원색의 나풀나풀 '튜튜'로 멋을 낸 후, 짧은 팔을 힘껏 올려 발레의 기본 동작을 선보이는 등 발레둥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언-서준의 유연성을 위해 아빠 이휘재가 선택한 것은 '유아 발레'. 그러나 쌍둥이의 유연성보다 눈길을 끈 것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튜튜(발레용 스커트)' 자태였다.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 '튜튜'를 입고 나타난 서언-서준이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골반에 간신히 걸친 치마 위로 볼록 솟은 쌍둥이 배의 D라인은 고운 튜튜 자태에 앙증맞은 매력까지 더했고, 자신의 스타일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서언이는 즉석에서 나뭇잎을 머리에 꽂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쌍둥이는 발레 선생님의 "암바~ 아나바~ 알레스코~"라는 구령을 귀신같이 알아듣고, 팔을 번쩍 들어 발레 포즈를 취하는 등 앙증맞은 발레동작을 선보였다. 이에 아빠 이휘재는 "어머! 어머! 어머! 오오오"라며 속사포 감탄사를 쏟아냈다는 후문.

튜튜 자태로 발레 정복에 나선 서언-서준 쌍둥이 이야기는 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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