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정웅인의 딸 다윤이가 새로운 안방 귀요미로 등극할 기세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과 12시간동안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웅인네 가족들은 고심 끝에 정웅인이 자주 가는 낚시터를 찾았다. 그전에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던 가족들은 다윤이의 재롱에 웃음을 거둘 줄 몰랐다.
3살 다윤이는 언니들과 함께 트로트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는가 하면, 가고 싶은 곳을 묻는 아빠에게 ‘“애비(에버)랜드”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선상 낚시에서는 생애 처음 맛보는 회맛에 반해, 회를 손에서 뗄 줄 몰랐다. 이에 정웅인은 “무슨 3살짜리가 이렇게 회를 잘 먹냐”며 다윤이의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다윤이는 선상에서 영화 주제가 '렛잇고'를 '왜이꼬'라며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했다.
그동안 가끔씩 화면에 등장해 시크하면서 엉뚱한 모습을 선사했던 다윤이는 이날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새로운 안방 귀요미로 등극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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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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