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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거대 쓰나미 中 대도시도 강타설 논란

[기타] | 발행시간: 2012.04.02일 13:45

일본 정부 산하 연구 기관의 대지진 보고서 가운데 일본에서 발생한 거대 쓰나미가 중국 대도시도 강타할 것이라는 내용을 놓고 중국 내에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중국 정부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중국 중신망(中新網)은 일본에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쓰나미가 발생하면 중국 동부 연안도 쓰나미의 피해를 볼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저장(浙江)성 지진국 등 일부 연안의 정부 당국이 공식 해명을 통해 쓰나미의 피해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중국 내 주요 포털들은 일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옛 난카이(南海) 해구에서 규모 9.0의 거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진으로 인한 거대 쓰나미의 영향은 중국 연안에도 미치며 상하이를 포함해 연안의 대도시에도 쓰나미가 덮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됐고, 일부 네티즌은 인터넷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저장성 지진국은 공식사이트에 성명을 통해 "중국 동남해는 수심이 비교적 얕아서 쓰나미 전파에 불리하다"며 "난카이 해구에 초대형 지진이 발생해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중국 동남해 연안에 피해를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난카이 해구에서 발생한 마지막 대지진인 1946년 대지진과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 쓰나미가 중국 연안에 도착했지만 높이는 모두 50㎝를 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앙 기관인 중국 지진국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은 내놓지 않아 국내 불안 정서를 잠재우기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난카이 해구에서 마지막으로 일어난 대지진은 1946년 12월에 발생했고 지진 규모는 8.0이었으며 당시 쓰나미의 최고 높이는 6m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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