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호로도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백성호텔에서 “협회성립 10주년경축대회 및 애심홍보회”를 개최하였다.
행사장에서는 먼저 호로도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이며 비서장인 김경철씨가 지난 10년동안 진행해온 호로도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의 사업총화를 하였다. 그에 의하면 협회는 다년간 회원집에 결혼, 환갑, 상사가 있을때 회원들을 조직하여 도와드렸고 해마다 1~2차례의 유람, 공연 등 대형활동을 벌였으며 해마다 성금을 모아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에 기부하는 애심활동을 진행하여 회원들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총결이 끝난후 제2대 호로도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단선거가 있었다. 선거를 거쳐 리봉학 현임회장이 계속 회장으로, 림춘광, 리택선, 리봉일, 김천희씨가 부회장으로, 김경철씨가 부회장 겸 비서장으로 선거되였다. 새로 당선된 회장단들은 회원들앞에서 앞으로도 회원들을 이끌고 협회를 잘 꾸려갈것을 약속했다.
이어 애심홍보물감상이 있었으며 성조선족족애심기금리사회의 도움을 받고있는 호로도시의 조선족빈곤호 탁석봉씨의 소감발표가 있었다. 끝으로 성금모금이 진행되였는데 도합 8,100원의 성금이 모아져 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에 전달되였다. 글 최수향기자 사진촬영 두운강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