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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속철 핵심기술 독자적 연구개발에 성공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11일 09:06
(흑룡강신문=하얼빈)얼마전 중국은, 그동안 외국에 의존해오던 고속철 전기동력전달 시스템과 인터넷통제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의 고속철은 '중국제조'에서 '중국창조'로의 역사적인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고속철이 서서히 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다른 고속철과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이 고속철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핵심기술인 전기동력전달 시스템과 인터넷통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외국의 열차 운행통제시스템을 사용했을 때는 열차의 오보현상이 자주 생겨 임시적인 정차로 열차가 연착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부속품 하나에 이상이 생겨도 외국으로 보내 현지에서 수리해야 했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 이상이 소요돼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고속철 기술이 외국의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베이처는 고속철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속 200여km로 달리는 고속철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고속철에 분포되어 있는 4만 여 개의 촉점(触点)에서 꾸준히 수집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인터넷통제시스템으로 보내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대형 데이터 처리능력을 갖춘 인터넷통제시스템이 있어야 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이처는 4천 여 장의 설계도를 설계하고 외국측의 30여 개 설계에서의 결함을 보완해 올 10월 22일, 인터넷통제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을 성공적으로 연구개발해냈습니다.

  현재 관련 핵심기술이 중국 관련 부서의 기술심사에 통과되어 실제로 사용되고 대량으로 고속철에 도입하면서 국내 첫 인터텟통제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인터넷통제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현재는 길면 일주일, 빠르면 몇 시간 내에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러 해 동안의 노력을 거쳐 현재 중국은 고속철 설비에서 중국 재료를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설계, 중국 제조를 실현했습니다. 통제시스템은 또 중국의 언어와 사고방식을 도입해 '중국 제조'에서 '중국 창조'로 성공적으로 변신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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