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재한중국동포지성인과 다문화가족 및 한국인이 함께 하는 ‘제4회 중국동포지성인상·고마운 한국인상’ 시상식 및 ‘2014 한중문화교류-송년의 밤’ 행사가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소재 W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한 재한중국동포지성인과 국내외 VIP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송년회를 통해 지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5년 을미년 양띠해를 맞이하는 시각에 서로를 격려하면서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또 2014년 각 분야에서 고생한 한·외국 지성인들과 다문화가족을 격려하는 시상도 함께 하게 되며, 풍성한 문화공연과 시낭송 등을 통해 한중간의 풍부한 문화감수성을 전달하고, 중국동포지성인들과 고차원 내국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한중국동포문인협회와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사)지구촌사랑나눔, (사)아세안기자협회,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 등이 주관하며, 재한동포언론 및 사회단체(생략), 그리고 국내 관련 단체들이 후원 협찬할 예정이다.
‘제4회 중국동포지성인상·고마운한국인상’ 시상은 단체부문, 봉사부문, 언론부문, 문학부문, 문화교육부문, 한중문화교류부문, 연예공연부문, 스포츠부문, 영상촬영부문 등 다양한 분야와 한중간의 우호협력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내국인들을 포함하여 시상을 하게 되며 또 ‘다문화모범가족상’을 별도로 설치하여 다문화 모범가족을 장려하게 된다.
이번 행사 공동초청인에는 주최·주관·후원자 외에도, 저명한 정치인, 학자, 언론인, 경제인, 대표적인 중국동포단체장 및 VIP인사가 포함될 예정이다.
출처: 한중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