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미국에서 한 해에 한 번씩 열리는 산타클로스들의 대잔치가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떠들썩한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시죠.
뉴욕 산타들의 모임이 올해에도 대규모로 열렸습니다.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몸매를 가진 산타클로스가 타임스퀘어로 모여들었고 맨해튼은 명절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산타들은 이날 서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하고 공연을 해 자선업체에 줄 기부자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주최자는 "명절을 경축하면서 즐겁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모두가 다 가짜 수염을 달고 있어 평등하며 오늘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하루"라고 덧붙였습니다.
예전에는 일부 산타들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술을 많이 마시고 소란을 피운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올 행사장에는 경찰이 순찰 중인 모습도 보입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