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가수 율희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명절을 보내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최근 율희는 "모두들 명절 연휴 잘 보내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블랙 컬러의 반 터틀넥을 착용한 율희는 도도함을 풍기는 메이크업을 한채로 엘레베이터 거울을 쳐다보는 모습이었다.
율희는 "최근에 친구랑 포토를 찍으러 갔는데 요즘 이렇게 엘베에서 찍는 것도 있더라구요 너무 신기한거아니냐구"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그냥 엘레베이터인 줄", "컨셉 포토인 건가요?", "착장은 프로필 사진용 같다" 등 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이후 11일에는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율희는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있는 쌍둥이 딸을 향해 "아구 예뻐. 또 보자 공주들"이라며 설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들과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생들 생일 초 켜주는 7살 오빠. 어른이다 어른"이라고 기재하며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율희는 쌍둥이 딸의 생일파티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율희는 앞서 SNS에서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무물)'을 통해 이번 명절은 혼자 보낼 예정이며, 쌍둥이 딸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다녀올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또한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뭐라도 찾아보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그럴 때는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그러다 친구들 만나서 길 걷다 타로카페 보이면 눈을 반짝이던 제 자신을 발견하고 내가 재밌어하는 걸 즐겨보면 되겠다 해서 바로 카드랑 독학 책 구매해서 심심할 때마다 공부하고 있다. 일상생활속에서 재밌다고 느끼는 걸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과 결혼 발표를 했지만 지난 2023년 결혼 5년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세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지만 율희는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으로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꽃다발 사진에 새 연인 생겼나 추측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앞서 율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꽃다발 사진과 “깜짝.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율희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지난 10일 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한 팬이 ‘언니, 남친 생기셨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율희는 “남자친구요? 제가요?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율희는 “안 그래도 꽃다발 사진 때문에 글 올라오는 것 같더라”며 “고등학교 선배님께 받은 것이고, 여자분이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