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한그루 인스타그램
18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한그루가 완벽한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
이달 12일 한그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한그루 TV’에 최근 일상과 신상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한그루가 신상 수영복이 나왔다면서 직접 착용해 날씬하고 건강미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앞서 한그루는 지난달 채널 ‘한그루 TV’를 통해 “아이 낳고 2년 전까지 계속 살을 못 뺐다. 키가 163cm인데 계속 58~59kg이 나갔다. 계속 독박으로 육아했는데 쌍둥이다 보니까 살 뺄 생각을 못 했던 거 같다. 결국 마지막에는 거의 60kg까지 나갔다. 그때쯤에 우울증이 한번 왔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했다”라며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아울러 한그루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한그루는 “먹는 걸 조절하고 운동했다. 근력 운동이나 PT, 요가, 유산소성 운동, 수영 등 매일 한두 가지 정도 했다. 운동하고 나면 배가 고프지만 웬만하면 정말 참았다. 애들 저녁 먹이면서 배고프면 반찬 좀 집어 먹고, 밥은 절대 안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 배우로 활동했다. 2015년 사업가와 결혼, 2017년 쌍둥이를 출산했다. 한그루는 결혼 후 연예 활동이 없었고, 지난해 9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쌍둥이의 양육권은 한그루가 가졌다.
한그루 "같이 양육할 사람이 있어서 좋아" 유튜브로 일상 공개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한그루 TV'
한편 한그루가 유튜브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배우 한그루의 유튜브 채널 '한그루 TV'에는 "# 휘리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그루는 점심 약속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한그루는 “아이들이 3살 때부터 친했던 친구 엄마들이랑 같이 밥을 먹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되게 웃긴 게 몇 년 동안 오래 봤더니 다들 이사도 가고 뿔뿔이 흩어졌는데 항상 그 중심지 사는 언니 집에서 뭉친다. 그 언니는 모른다. 그 언니에게 통보한다”며 “아이들을 같이 양육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라며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한그루는 지인들을 만났고, 지인들이 조명 구매를 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자 "내 유튜브 수준에는 사치라고 생각해 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삼각대를 사주겠다는 지인들의 말엔 "협찬이 들어온다. 나중에 잘되면 해달라"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한그루는 쌍둥이 아들 딸과 클라이밍 체험에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그루는 "고소공포증이 있다. 유튜브 촬영을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셀카봉 갖고 올 걸. 쟤네(아들 딸)는 왜 안 무서워하는 거야. 왜 겁이 없어"라며 "못 찍어"라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