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18일 철도부문은 내년 2월 15일 즉 음력 섣달 27일 기차표 판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음력설 전의 기차표 판매를 모두 풀어놓게 된다. 예전의 경험으로 보면 섣달 27일부터 그믐날까지는 음력설기간 철로 운송 성수기이고 19일과 20일은 기차표 쟁탈전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아침 일찍, 왕 여사는 컴퓨터를 켜놓고 기차표를 구매할 준비를 했다. 왕 씨는 "예년에 기차표 판매를 개시할 때에 비해 올해는 청두 등 지역으로 가는 기차표가 판매를 시작한지 5분이 지나도 계속 남아있는 상태였다"고 했다.
그러나 19일 오후 기자가 기차표 판매 관영 사이트인 12306을 찾아본 결과 내년 2월 15일(음력으로 섣달 27일)에 청두, 선양, 지난, 우한, 시안, 스자좡 등 도시로 가는 기차표는 대부분 매진된 상태였다.
지금으로부터 향후 3일간 음력설 기차표 구매가 백열화 상태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기차표 취소와 변경에 관한 새 규정에 근거해 매일 12시와 23시는 기차표를 환불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차표를 환불하거나 예약한 후 금액을 지불하지 않은 기차표가 많을 것이며 기차표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