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류더화(유덕화)가 연말을 맞아 마음을 나누었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22일 오후 중국 웨이보에는 한 영아원을 찾아 후원 활동에 나선 류더화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더화는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따뜻한 시선을 주고 있다. 작은 의자에 앉아 조심스럽게 아기를 안고 젖병을 물리고 있는 류더화의 머리에는 빨간 산타 모자가 씌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더화는 이날 상하이 아동의학센터 내 영아의 집을 찾아 아기들을 만났다. 류더화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깜찍한 산타 모자를 쓰고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특히 이날 류더화는 자신은 겨우 1년에 한번 이곳을 찾지만 직원들은 매일 아이들을 돌봐야 하니 건강에 유의하라고 당부해 감동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한편 산타가 된 류더화의 모습에 팬들은 "역시 천왕" "딸 있는 아빠의 모습" "남신이 마음도 따뜻해" "사랑 넘치는 스타" "멋지다" 등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