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내지 부호들의 재력이 해외 화상들을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제4부 화교(华侨) 화인(华人) 청서인 '화교 화인 연구보고(2014)'에서는 중국 내지 부호들의 재부 성장속도가 해외 중국인 부호들을 초과해 재력이 그들을 따라잡았거나 초월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내지 180대 부호의 총 재부 성장률은 해외 180대 화상(华商)의 4배에 달했다. 내지 100대 부호의 총 재부 성장률은 아세안 100대 화상의 1.5배에 달했고 내지 40대 부호의 재부 성장률은 타이완 화상의 9.7배, 내지 30대 부호의 재부 성장률은 홍콩 화상의 58.6배에 달했다.
중국 내지 부호들은 주로 첨단기술, 중화학공업, 부동산 등 3대 업종에서 부를 축적했고 해외 중국인의 재부는 주로 부동산, 소비품 제조업과 금융업 3대 업종에 집중됐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