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사진='나는 가수다' 이미지
2015년과 함께 돌아오는 '나는 가수다'가 시즌제를 택했다.
3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연초 첫 방송을 앞둔 MBC의 '나는 가수다 시즌3'(나가수3)은 13회 분량을 한 시즌으로 삼아 시청자와 만난다.
관계자는 "'나가수3'의 프로그램 성격과 콘셉트 등을 감안할 때 이전처럼 진행하기보다는 전체 분량이 정해진 시즌제와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13회 분량의 시즌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전설적인 톱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경연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나는 가수다'는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화제의 프로그램이었다.
MBC는 현재 음악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연출자들과 함께 약 2년 만에 '나가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편성 시간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
2012년 2월까지 방송된 '나가수' 시즌 1 이후 2012년 4월부터 그해 12월까지 '나가수' 시즌2가 전파를 탔으며, 이후에도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10', '2014 나는 가수다' 등 뒤를 잇는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되며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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